[성준해준] 행복해서 피터지는 학원물 보고싶다

행복해서 피터지는 학원물 보고싶다 얌전한 모범생인줄 알았는데 안경 벗으면 헤까닥 돌아버리는 싸이코 강해준과 쌈질하면 미친 짐승같이 앞뒤없이 날뛰는 하성준의 배틀호모... 내일이 없는 호모들...


마지노선까지 건드리지만 않으면 얌전히 있는 강해준의 이성 스위치를 하성준이 눌렀으면 좋겠다. 저 새끼는 눈깔이 이상하다고 맛 간거 같다고 평소 생각했는데 안경이 시비걸던 하성준 발밑에서 박살이 나자 살기어린 눈빛이 돌아오는 뭐 그런..


강해준의 쌈질은 지략과 테크닉으로 허를 찌르고 상대의 수를 미리 읽는거고 하성준은 뭐 그런거 없어 한대 제대로 맞으면 바로 기절할 정도의 공격력과 맷집. 아니 그래서 이거 학원 폭력물이냐ㅋㅋ 교내 양아치끼리 파벌싸움해서 승자를 가리는데 재야의 고수 강해준이 이 개싸움에 얽히게 되면서 하성준이랑도 엮이는걸로. 야 너 내 밑에 들어올 생각 없냐? 하면 문제집이나 넘기면서 꺼져. 하겠지. 하 이놈보게? 어디서 건방지게. 하면서 책상 걷어차는 쫄따구들 보고도 눈 깜짝도 안하는 존나 강심장 강한 멘탈. 


강해준을 꺾는건 폭력이 아니라 고고한 자존심을 뭉개는 거라는걸 깨달은 하성준이 살살 굴려서 강해준 폭발하게 만들었으면. 옥상에서 일대일로 붙는데 막상막하라서 서로 피터져서 헉헉거리고 있는데 흰 셔츠가 피에 젖어서 얼룩덜룩하고 입술이 터지고 볼이 새파래서는 눈빛만은 형형한게 왜 그렇게 존나 꼴리고 부셔버리고 싶은지. 생각한 순간 바로 몸부터 붙여서 강해준 뒷머리 잡아채서 입술부터 박는 짐승가튼 하성준 뭐 이런거 보고싶다(아침부터 뭔


그리고 하성준은 바로 발로 걷어차이는데 개미친 변태새끼라고 입술을 소매로 슥 닦아내는 그 모습도 존나... 하성준 바로 발기했으면ㅋㅋ 그 이후로 순결에도 동시에 위협받는 강해준이랑 너 이기면 내가 너 따먹는다고 공약거는 하성준.


하지만 강해준 그는 존나 셉니다. 운이 좋으면 입술박치기 정도를 기습할 순 있겠지만 싸우다 옷이 찢기거나 하면 바로 이성가출하는 하성준의 헛점을 노린 강해준이 응징. 그렇게 피터지게 치고 박다가 흥분 맥스 상태에서 야외플 해라(?????


오 이거뭐야 재밌어(????? 멱살잡고 키스하는거 보고싶다. 강해준이 몸살기에 아침부터 헤롱대고 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뒷문 열어젖히고 고래고래 강해준 한판붙자 씨발새끼야 나와라 소리치는 하성준때문에 머리 부여잡고 나오는 강해준.


 자연스레 옥상 끌고올라가는데 강해준 상태가 이상함. 얼굴도 질려서 식은땀나고. 다짜고짜 주먹날렸는데 제대로 피하지도 못하고 비틀비틀. 야 너 왜그래? 싸우는 와중에도 물어보는 하성준. 하지만 그는 페어플레이는 하지 않는다. 아파서 뭐왜뭐. 정정당당은 개뿔. 이것은 기회다! 실컷 때려서 맥없이 벽에 밀린 강해준 멱살잡고 입맛다시는 하성준. 야 다음에 다시 붙어 이번엔 무효야. 하는 강해준한테 내가 미쳤냐? 하면서 잡아먹을듯이 키스해. 피비린내 진동ㅎㅎ(변태


비릿하게 터진 입안 점막이 열때문에 뜨거워서 하성준이 짐승같이 흥분했으면 좋겠다. 평소같았으면 던져버렸을텐데 몸이 말을 안들으니 피할수도 없이 하성준과 벽사이에 꽉 껴있는 강해준. 하성준의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호흡이 모자라니 정신도 몽롱해져서 눈도 풀리는데 하성준이 그거 보고 욕했으면. 목덜미 으득 깨물면서 꼴에 단정하게 입은 교복바지 속의 셔츠 끄집어내고 그대로 손집어넣어라. 야 강해준. 니몸뚱이 존나 뜨겁다? 너도 흥분되냐? 하는 하성준 죽여버리고 싶을듯


호모중에 참호모는 배틀호모지